성숙함을 드러내려 화려한 리듬과 댄스의 힘을 빼고.
내가 방송에서 ‘이 아이를 이해해보자고 이야기하는 건 이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해결 방향을 찾아보자는 의미다.2003년부터 오은영소아청소년 클리닉과 오은영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불의를 봤을 때 말을 하게 된 것은 너무 좋은 일이다.공감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무엇이 공정한 것인가를 많이 배웠고 그런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학교에서부터 ‘마음과 ‘관계를 가르치는 교과서로 이런 교육을 하면 좋겠다.디지털을 통한 불특정 다수와의 비교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상처가 너무 많은 세대여서 자녀의 상황에 자신의 상처가 건드려지는 것 같은 반응을 하는 것이다.
‘이해란 말도 마찬가지다.
사람의 변화가 그렇게 과학 공식처럼 이뤄질까.아이들이 공포를 느끼도록 해서 찍소리 못하게 하는 건 훈육이 아니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아이를 그런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다.부모와의 관계를 바꾼다.
교권 침해 문제가 속출하자 그가 설파해온 ‘공감 육아가 문제아와 문제 부모를 양산하는 원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교사와 의논하되 요구하지 마라 지난 7월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 이후 교권 침해 문제가 수면 위에 올라왔다.